Daily life/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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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에서 얻는 것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내가 BoB를 하면서 바뀐 점이 무엇인가? BoB에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고, 같은 12기 동기들한테도 듣곤 한다. 그러다 보면, BoB를 동경하던 내 모습과 BoB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비교되곤 한다. 중학교 3학년 코드게이트 컨퍼런스를 방문했을 때, 어쩌면 그 전부터 BoB를 동경해왔다. BoB가 갖고 있는 최고의 멘토진들과 교육생들의 아웃풋이 낳은 결과였다. 주위 잘하는 사람들은 모두 BoB 출신 또는 BoB를 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 다음 해인 고등학교 1학년에도, BoB를 합격한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는 나에게 시스템 해킹을 가르쳐 주었다. 나는 꼭 대학교 2학년이 되면 BoB를 할 생각이었다. 1학년은 이르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 내가 BoB에 바라던 기대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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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BoB 12기 합격 후기 및 팁 - 필기, 면접

https://thfist-1071.tistory.com/303 KITRI BoB 12기 합격 후기 및 팁 - 서류 접수 합격 후기 근황으로, 최근 BoB 12기 취약점 분석 트랙에 합격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지만 bob로 그 점들을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우러러봤던 bob를 저도 이제야 들 thfist-1071.tistory.com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BoB 12기에서 필기와 면접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필기 시험 12기에서도 필기시험을 치뤘습니다. 사이버 가디언즈에서 동영상을 보고 치루는거라고 되어있었는데, 사실상 영상을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의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전 기수에서는 50 분에 100 문제였는데, 12기에서는 80분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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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BoB 12기 합격 후기 및 팁 - 서류 접수

합격 후기 근황으로, 최근 BoB 12기 취약점 분석 트랙에 합격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지만 bob로 그 점들을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우러러봤던 bob를 저도 이제야 들어가게 되네요. 대학교 2학년 때 들어가는게 목표였었답니다. 합격 후기로 원하시는건, 스펙, 자소서 등등에 대한 팁일테니 이에 대한 제 준비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BoB 선발 절차 12기 BoB 선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류접수 2. 필기시험 및 적성시험 3. 면접 위 세 단계를 거쳐서 선발됩니다. 기간을 잘 보시면 대학기 기말고사 기간이랑 겹치는데 (이번에는 심지어 CCE, codegate랑도 겹침;) 이를 염두해서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류에서 2배수를 선발하여 2, 3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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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골드 달성 후기

드디어! 백준 골드를 달성했습니다. (짝짝짝) 42 서울 라피신을 마치고 알고리즘에 맛들리기도 하고 알고리즘, 자료 구조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느껴서 매 시험기간 목표던 백준 골드를 찍어보자.. 해서 도전하게 되었네요. 강의를 보면서 공부를 진행하고 언어도 바꾸었습니다. C++의 STL 등을 사용하면 쉽게 구현할 수 있는데 그 동안 C만 사용해왔던 제가 바보같더군요. 더 높은 난이도에 가서는 C++ 로 된 라업들이 많기도 하고,, 다들 C++로 사용하는 걸 보니 자료구조를 문제 마다 일일이 구현하는 것도 참 비효율적이어서 저도 C++로 옮겼습니다. 한 동안 문제 푸는데에 집중했는데, 이제 풀이도 올리면서 풀어봐야겠네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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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Seoul] 라피신(La Piscine)후기

2023/01/09 부터 2023/02/03 까지 길다면 길지만 짧다고 느꼈던 피신을 마쳤다. 9기 1차의 OT는 1월 8일?에 진행되었던 것 같다. 피신은 C11까지 C10을 제외하고 모두 100점으로 통과하였고, 파이널에서 기어코 만점을 받았다. 평가 포인트가 왜이리 많냐고 할 수도 있는데 마지막이 다가올 때 풀이 다 차서 기부가 안되더라.. 9기 1차는 어떻게 보면 황금기수였다. 다른 (피신)리트자들에 의하면 이렇게 빠르게 진도를 나간 기수가 없었다고 했다. 매일매일을 반복하며 일상으로 녹아들던 피신이 이제는 끝이라는게 기분이 오묘하다. 누군가 내게 피신을 추천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추천할 것이다. 물론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겐 피신이 사회생활의 첫 경험이었다. 피신에서는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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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Seoul] 라피신

1월 9일 라피신 첫 날이다. 전날 OT로 만났던 사람들 덕분에 더 잘 적응하고 있다.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다보니 적응이 된다. 아직 모든게 완벽하진 않지만.. 오늘은 오전 10시쯤 서초 클러스터에 도착해서 밤 12시쯤 귀가했다. 14시간동안 있었네.. 물에서 허우적대며 경험을 쌓아가는건 당장에 필요없어보이지만 언젠가 수영을 할 수 있게 하리라 생각된다. 첫 날임에도 이것저것.. 재밌었다. 내일(오늘)은 더 바쁘겠지. 한 달간 라피신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다른 일들을 모두 중단하고 오직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얼마만이던가. 그래서 더 즐겁다. 내가 이 일에 몰두하고 있다. 한 달간 블로그 글은 뜸할 것 같다. 라피신이 끝나고 발전할 내가 기대된다. 끝나면 후기를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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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로 문제 업로드를 경험

오늘 동아리 선배가 알려주면서 만든 ctf 페이지이다.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서 놀랐다. git로 ctfd를 다운로드 하고 pip로 필수 파일들을 설치하고 docker-compose up -d 하니까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너무너무 신기하다. 이렇게 해보니까 나도 나중에 문제를 만들어서 대회를 운영해볼 수도 있을 것만 같다. 도커를 사용해서 문제를 올려보는게 더 힘들었는데 이젠 여러번 삽질하다보니 능숙해지고 익숙해졌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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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하고싶다.

근데 그 만큼 노력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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